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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속도로에 창밖으로 버려진 할아버지 요크셔의 애교 .
이름 bayer 작성일   0000.00.00

달리는 차창 밖 ...

고속도로 위로 내 던져진 작은 상자 안의 '고속이'....

아스팔트를 녹일 정도의 폭염 속, 상자 안....

지나가는 차들의 굉음소리에...

그 속에서 얼마나 큰 공포에 휩싸여 길디 긴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지....

무서울 정도로 매정한 주인들을 위해 평생 온갖 애교를 부렸을 거라 상상되는 '고속이'의 습관적인 행동들.....

회원이신 로베리아님의 아버지께서 얼마 전 구조하신 고속도로위에 버려진 '고속이'입니다.

온 몸에 피부병을 뒤집어 쓴 채 눈이 퉁퉁 부어 있었던 나이 많은 요키 할아버지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금새 뒤집어져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리는 가엾은 늙은 요키...

평생 어떠한 모습으로 살았을지...

작고 나이 든 아이를 던져 버린 후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주인들의 마음은 상상하기조차 끔찍합니다......

김은경님과 김미량회원님의 후원으로 '고속이'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보금자리에서 안락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착하고 얌전한 '고속이'의 새 가족을 찾습니다.....

회원님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주 : 이글은 우리 회사가 가입하고 있는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보내온 메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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