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모 봉사회와 업무 추진차 잠시 미얀마를 방문할 기회가 있어 미얀마 수도와 그 외곽 지역 주민들의 삶의 현장과 그와 더불어 살고있는 소, 돼지, 닭 등의 형태를 보게되었습니다. 우리 한반도의 3배가 되는 땅에 130 여개의 부족등 8천만( 추정인구 1억)이 거주하며 국교는 불교이지만 기독교도 같이 병행하는 나라입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과 영국의 식민지를 거쳐 세계의 곡창이 되었던 국가이기도 하지만 1962년 부터 시직된 군사정권은 군인이 국가를 운영하는 선군정치를 하고 있어서인 경제적으로 일부 군인 가족을 비롯한 상류층의 부는 대단하다지만 주민들의 삶은 아주 어려워 보였습니다. 중산층이 모여산다는 지역을 방분하였지만 길거리를 배회하는 개들은 영양실조에 걸려 근육이 약간 붙어있는 형상으로 다가왔으며 모이를 쪼고있는 닭들 역시 살점이 없이 마른 편이었습니다. 하와이에는 야생닭이 유난히도 많은데 이는 오래전 태풍에 의하여 하와이 가정에서 키우는 닭들이 야생화 된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와이의 닭들은 날씬하게 보였지만 이 미얀마의 닭들은 마르게 보인다는 것이 차이가 있었으며 돼지나 소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반려동물의 웰빙을 외치며 닭이 케이지에 갇혀 계란을 생산한다고 스트리스가 쌓인 그 계란을 먹지 말자고 하는 동물 보호론자들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나라가 가난하면 사육되는 가축도 하약하여 지는 것, 대한민국의 침체된 경제상장을 생각하며 우울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