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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산에 홀로 버려진 2~3개월령의 아기 발바리 '똘망이'
이름 bayer 작성일   0000.00.00

똘망이는 고양시 내유동의 한 야산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구조된 아기랍니다.

어쩌다가 이 어린 아기가 홀로 산위에 있었던 것일까요... '똘망이'라는 이름은 아기가 하도 똘망똘망하니 영특하여 붙여준 이름이랍니다. ^^

야산에서 생활을 해 와서 그런지 똘망이는 어린 아기답지 않게 달리기도 매우 잘 하구요, 계단까지도 아주 가볍게 올라 다닌답니다 ^^

자기 얼굴보다 훨씬 큰 공을 가지고 놀줄도 알구요, 인형이나 기타 장난감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공이나 장난감을 던져주면 쏜살같이 달려가 물고 오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

유치가 다 자라진 않았지만, 사료도 오독오독 잘 씹어 먹구요,, 밥그릇에 사료를 부어주면, 욕심내지 않고 스스로 양을 조절해서 먹을줄도 알아요.

(자율급식) 배변은 실외생활을 해 와서 그런지 집안에선 절대 볼일을 보지 않는답니다.

집밖으로만 델고 나가면 바로 배변을 해요. 어린 아기가 정말 기특하죠 ^^ 목욕도 잘하고, 빗질, 귀청소에 발톱깍는 것도 씩씩하게 잘 하는 똘망이에요.

욘석을 보고 있으면 정말 2~3개월령의 아기가 맞나 싶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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