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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갑자기 배변못가리는 우리몽모ㅜㅜ |
이름 |
몽모네 |
작성일 |
00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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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몽모는 2006년 1월이면 세살이 된답니다. 그간 배변도 잘가리고 아주 영리하고 착한아이였어요. 제가 임신기간중 잠시 친정에 보냈었는데 그때 약간의 말썽을 피운것외엔 지금껏 전혀 문제일으키지않는 아이였어요. 임신중 다시데려왔었고 출산후 현재는 친정에서 지내고있어요. 요즘 갑자기 배변을 못가린다고 집에서 전화가 빗발치네요. 제 생각엔 못가린다기보단 일부러 그러는것 같아요. 친정부모님이 모두 계시면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얌전한데, 한분이라도 나가시면 불안해하는것같고..두분이 외출이라도 하시면 배변을 엉뚱한곳에 본다네요. 그런지 며칠됐어요. 사람이 있으면 잘가리고 아무도 없으면 주방매트나 자기화장실 바로옆에.. 혼내고 벌세운후 집안에 묶어뒀더니 어떤날은 거의 하루종일 한번도 소변을 안보았다고하네요. 그리곤 자기화장실에 안올라가고 화장실바로옆에 그냥 볼일을 봤다네요. 저의 강아지처럼 배변 잘 가리다가, 갑자기 속썩이는 아이들도 있겠죠? 이런경우 뭔가 이유가있을것같은데, 그러는 강아지의 심리상태라던가..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너무 알고싶어요. 어떻게 버릇을 고쳐줘야할지 꼭 알려주세요!!! 힘들어하시는 부모님때문에 또 몽모가 걱정되서 한달정도 후 강아지를 다시 데려올생각이예요. 집에 9개월된 아기가 있는데, 강아지와 함께 지내도 괜찮을지...지금한참 집안곳곳을 기어다니고 뭐든 입으로 가고 물고빨고 하는시기라..걱정이 되네요. 아기와 개가 함께지내도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함께지낼때의 주의사항도요. 부탁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자식같이 기른 개를 이제와서 다른데 보낼수는 없잖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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