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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도 신선란 싱가포르에 330만개 수출
이름 bayer 작성일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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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신선계란 330만개를 싱가포르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축·수산물 품질 관리를 주로 담당하는 싱가포르의 정부기관 AVA(Agri-Food & Veterinary Authority of Singapore)가 지난 5월 20일자로 경기도산 신선계란의 수입을 허용해, 연간 2000만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수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워낙 국토 면적이 좁아 계란을 비롯한 농산물 대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싱가포르 신선계란 시장의 99.8%는 값싼 계란을 앞세운 인근 국가 말레이시아가 장악했다. 경기도가 올해 수출할 물량은 싱가포르에서 한 해 소비되는 신선계란의 2%에 불과하다. 그러나 경기도산 계란이 품질은 말레이시아산보다 좋으면서 가격은 일본산보다 저렴한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시장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경기도는 전망했다.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이 갈 수록 식품안전성에 신경을 쏟고 있어, 항생제·합성착색제·산란촉진제를 쓰지 않는 3무(無) 원칙을 토대로 생산한 경기도산 계란이 인기를 끌 가능성은 충분하다. 신선계란을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해 경기도는 작년부터 적잖은 공을 들였다.  작년 5월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경기도 신선계란 홍보에 나섰고, 농림수산식품부·농수산물유통공사와 협력해 AVA 심사와 싱가포르 검역원 실사에 대비했다. 싱가포르는 신선계란을 수입하기 전 직접 수출국을 찾아가 생산농장·물류센터가 국제인증을 획득했는지, 살모넬라균·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국제 기준 예찰 프로그램은 있는지, 방역체계가 철저하며 표준 프로그램으로 계란을 생산하는지 등을 까다롭게 확인한다. 일단 싱가포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 유럽 같은 다른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신선계란 안전성·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싱가포르의 식자재 바이어, 언론 관계자를 25~28일 한국으로 초청했다. 세계적인 시설을 갖춘 계란 생산농장과 유통현장을 견학한 이들은 27일 수원시 호텔캐슬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한윤주 콩두레스토랑 사장과 공동 진행하는 '한식과 계란으로 즐길 수 있는 요리' 시연회에 참석했다. 조선일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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