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목 |
나들이 인파따라 구제역 번질라 |
| 이름 |
김재선 |
작성일 |
2011.04.29 |
| 파일 |
|
|
|
| 나들이 인파따라 구제역 번질라 지역축제 방문객 늘고…농가 방역의식도 느슨…기온 높아도 발생가능…방역활동 고삐 죄어야 “이제 곧 여름이고, 백신접종도 다 했는데 구제역 걱정 있나요?” 5월 각종 지역축제로 인해 행락객이 급증하는 반면,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은 상대적으로 느슨해져 주의가 요구된다. 적지 않은 국민들이 구제역은 겨울에만 전파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 게다가 2차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가축 이동제한까지 모두 풀려 구제역에 대한 긴장감이 상당부분 떨어진 상태다. 다음달 초 전남 보성에서 열리는 녹차축제에 다녀올 계획이라는 주부 김영화(41·충남 홍성군 금마면)씨는 “지난 겨울철 언론 등에서 날씨가 풀리는 4월 이후면 구제역도 모두 종식될 것이라고 보도를 많이 한데다, 전국적인 이동제한까지 해제돼 이제 안심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도 경북 영천에서 구제역이 계속 나오고 있고, 여름철에도 발생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구제역 바이러스 생존력이 겨울철에 더 강하지만 여름에도 결코 방심할 수 없다는 것.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자료에 따르면 구제역 바이러스 생존기간은 기온이 4℃일 때 상온에서 18주 내외지만, 요즘 기온인 20℃에서도 11일이나 된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여름철에도 ▲신발 9주 ▲깔짚 8주 이상 ▲물 15일 ▲토양에서 7일이나 생존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한여름 날씨보다 더 높은 37℃에서도 공기중에서 21시간이나 생존한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이 한창일 때는 전국적인 차단방역과 축사소독이 강화됐지만 요즘은 오히려 방역 상태가 취약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충식 검역원 수의사무관은 “구제역 바이러스가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열대국가인 베트남에서도 연중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면서 “더구나 앞으로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국내에 상존하고 있어 축산 농가는 물론 국민들도 농가를 방문할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 농민신문 4/29]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