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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햇빛 쏟아지는 축사…"가축 면역력 키우기는 제1의 방역"
이름 김재선 작성일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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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현대 축산농가들이 소독을 하지 않아서, 약을 쓰지 않아서 구제역이 발생했을까요? 구제역을 이기려면 면역력이 중요하지요. 제 1의 방역은 가축 면역력 키우기입니다." 축사 자체도 넓었다. 400평 남짓의 축사에 흙돼지 40여 마리가 마치 운동장이라도 만난 듯 뛰어다니고 있었다. 가축들을 위한 운동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보통 4평에 15~17마리의 돼지를 한꺼번에 몰아넣는 일반 농가에 비해 훨씬 넉넉한 셈이다. 가장 잔인하다는 모돈 출산 케이지 '스톨' 또한 이 농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이장집이 제시한 '친환경 축산' 비법은 다른데 있지 않다. 일단 가축이 흙을 밟고 다니게 하고, 소규모라도 햇볕이 드는 방목장을 만들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축사엔 벽을 없애 공기 소통이 잘 되게 한다. 농장이라고 해봐야 400평 남짓의 축사에 현재 기르고 있는 흙돼지 40여 마리가 전부지만, 김 씨는 '강한 소농'을 강조한다. 대규모 농업이 농민은 물론 식탁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철학에서다. 농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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