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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폭행으로 안구가 돌출된 황구의 폭행자 수배
이름 bayer 작성일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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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길가에서 황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황구 학대사건’이 벌어졌다. 12일 오전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공개된 이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이 방송의 취재진은 경기도의 한 도로를 지나다가 남성이 수풀 속에서 무엇인가를 각목으로 내리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취재진이 남성에게 다가가자 그는 현장에서 황급히 도망갔다. 남성이 수풀 속에서 내리치던 것은 시골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황구. 발견 당시 황구는 처참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다. 바닥은 피로 흥건했으며 심하게 맞은 충격으로 눈이 튀어나와 있었다. 황구는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계속 냈다. 현장에 온 수의사도 참혹함에 눈물을 흘렸고, 황구는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 출처=SBS 방송 캡쳐검사 결과 황구의 상태는 심각했다. 안구는 돌출됐으며, 눈을 감싸고 있던 뼈까지 부서졌다. 턱은 심하게 쪼개져 위아래로 어긋나 있었고 이빨은 산산조각이 났다. 황구의 목에는 줄에 묶여 있던 흔적이 있었고, 반항조차 할 수 없었던 것 같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황구는 안구 적출수술과 턱 골절 접합 시술을 받았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황구 주인은 학대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자 소유권을 포기했고, 경찰은 몽타주를 만드는 등 수사에 나섰다. 몽타주에 따르면 용의자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남성. 키는 165cm가량이며 통통한 체구를 가졌고 머리숱이 적었다. 경찰 측 관계자는 “개를 다치게 했거나 때리거나 하면 재물손괴로 형법상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전문 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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