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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장, 소만 키우지 않는다..축산 테마공원 변신
이름 bayer 작성일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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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소만 키우지 않는다..축산 테마공원 변신 국내 첫 시범농장 안성목장, 팜랜드로 거듭 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진국처럼 우유를 충분히 먹이고 싶었던 박정희 대통령은 1964년 독일(당시 서독) 방문 당시 한국 낙농발전을 선도할 시범목장 건립을 위한 지원을 독일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가 마련한 부지에 독일 정부가 원조한 건물, 기계장비, 소 200여두가 합쳐져 개장한 목장이 '안성목장'이다. 낙농시범목장으로 국내 낙농업의 산실 역할을 해 왔던 안성목장은 이후 변화를 거듭해 '안성팜랜드'로 이름을 바꾸고 축산 테마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안성팜랜드는 그동안 대단위 가축을 사육하는 드넓은 초지와 한가로이 서있는 미루나무의 이국적인 풍치를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에게는 출사장소로도 꽤 유명한 곳이지만 그동안 방역상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10월 안성팜랜드의 드넓은 초원이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소와 말은 물론, 염소·토끼 등 평소 사람들에게 친숙한 가축들을 방목해 방문객들이 직접 먹이를 주고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축산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안성팜랜드 조성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경기도, 안성시가 참여하고 총 3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녹색성장 프로젝트다. 지난해 4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크게 5개의 섹터로 구성된다.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농축산체험을 할 수 있는 무무빌리지, 99만㎡의 광활한 초원 경관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농축산전용 행사장, 국내 농축산물을 구입하고 맛을 볼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타운과 승마센터다. 이중 승마센터는 지난 2009년 9월 이미 개장했다. 승마센터는 서울 근교에서 저렴한 가격에 승마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미 도시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만550㎡의 부지에 실내마장과 실외마장, 마사,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져 있다. 일반인 대상의 체험승마를 비롯해 마필이론 교육부터 관리 실습까지 회원제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넓은 초지 위에서 야외승마도 즐길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식탁에는 축산물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막상 축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는 부족한 편"이라며 "안성팜랜드는 이러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새로운 시각과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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