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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라졌던 '애견보험', 1년7개월만에 재등장
이름 bayer 작성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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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 출시    2008년 출시됐다 사라졌던 애견보험이 1년7개월만에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피보험견의 상해, 질병 치료비와 배상까지 책임지는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을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2010년 4월 무분별한 의료비 청구 탓에 적자를 견디지 못해 사업을 접은 이후 1년7개월만이다. 애견보험은 2008년 동물보호법의 시행으로 줄줄이 출시되며 삼성화재를 비롯한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을 통해 판매됐으나 치료기준과 진료비가 모호해 손해율이 200%를 넘어서자 2010년 4월 모두 사라졌다. 이번에 삼성화재가 출시한 상품의 연간 보험료는 1살짜리를 기준으로 50만원정도다. 개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건당 최대 1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지만 무분별한 의료비 청구를 막고자 치료비의 30%는 개 주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개가 사람을 물거나 다른 개를 다치게 했을 때도 보상액은 같지만 개 주인이 자기 부담금 명목으로 10만원을 내야 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는 애견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등 개와 관련된 사회공헌활동 때문이다”며 “손해요인을 점검하고 반영해 담보에도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덕적 해이를 막고자 보험사의 면책 사유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제왕절개 ▲피임수술 ▲미용·성형 ▲손톱 깎기 ▲치석제거 ▲목욕 ▲한약 제조 ▲안락사 ▲장례 등 비용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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